저자 민혜련은 대학 졸업 후 프랑스 캉(Caen) 대학으로 유학을 떠나 10여 년간 파리지앵의 삶을 살며 불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프랑스를 넘어 유럽 문화의 뿌리인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찬란한 르네상스 문화를 꽃피운 이탈리아인들의 저력에 대해 연구하게 되었고 자신 또한 ‘르네상스적 인간’이 되기를 꿈꾸며 살아가고 있다. 이탈리아의 수많은 여행지 중에서도 특히 남부 이탈리아를 추천하는 이유는 서양문화의 모태가 되었던 고대 그리스의 아우라(Aura)가 이곳에 짙게 남아 있어 북부, 중부 이탈리아와 달리 독특한 분위기와 정서를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매력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집필 및 활발한 강연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저서로는 『한 번쯤, 파리지앵처럼』, 『일생에 한번은 파리를 만나라』, 『게스트하우스 FRANCE』, 『장인을 생각한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관능의 맛, 파리』, 『민혜련의 파리 예술 기행』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