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영문학과와 문화연구학과에서 가르치다 퇴임했다.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공동의장, 진보네트워크센터 대표, 문화재 위원, 인문정책 연구위원, 미국 코넬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초빙연구원, 계간 ≪문화/과학≫ 발행인, 문화연대 공동대표를 지냈으며, 현재 지식순환협동조합 대안대학 학장, 민중언론 참세상 이사장, 맑스코뮤날레 공동대표, 격주로 발행되는 ≪워커스≫의 발행인으로 활동 중이다. 최근 펴낸 저서로 『인문학으로 사회변혁을 말하다』(2016), 『길의 역사: 직립 존재의 발자취』(2016), 『신자유주의 금융화와 문화정치경제』(2014)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노동의 이중적 성격과 코뮌주의」(2016), 「일상의 금융화와 리듬 변화」(2015)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