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생, 2002년 홍익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했다. 여섯 살 때부터 고양이들과 함께 살며 수많은 고양이와 만나 왔다. 그에게 고양이란 자연스러운 가족의 일원이자 절친한 친구이다. 가족이나 마찬가지였던 고양이를 잃고 나서 허전함을 달래기 위해 취미로 시작한 길고양이 사진 찍기. 고양이에게 호감이 없던 사람들도 그의 사진을 보고 천덕꾸러기처럼 구박받는 길고양이가 이렇게 예쁜지 몰랐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