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출생. 소심한 O형. 처녀자리. 여행사 직원으로 14년 동안 일하다가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전'을 통해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 현재는 전업 시나리오 작가로 일하고 있다. 쓰고 개봉한 영화로 <키다리 아저씨>, <남자사용설명서>, <레드 카펫>이 있다. 평생 가족과 살다, 친구를 잘못 만나는 바람에 홍대에서 6년 동안 시트콤 같은 하우스 셰어 생활을 경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