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J. 폭스는 18살 때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헐리우드에 왔으나 작은 키로 인해 헐리우드의 그 누구도 마이클 J. 폭스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21살에 7년간 방영된 TV 시트콤 'Family Ties'에 출연하게 되면서 마이클 J. 폭스는 3개의 에미상을 타게 된다. 그러다 85년에는 로버트 저맥키스의 공상과학 영화 <백 투 더 퓨처>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기에 이른다. 89년에는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베트남전을 그린 브라이언 드 필머 감독의 <전쟁의 사상자들>에 출연하였다. 이 영화를 통해 그는 이후에 연기파 배우로 변신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90년대 초반에는 별 다른 히트작이 없어 침체기가 있었지만, 96년 피터 잭슨 감독의 공포 코미디 <프라이트너>로 다시 재기하였고, <팀 버튼의 화성 침공>에도 출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