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와 독일어로 된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트라우마는 어떻게 유전되는가》, 《사물의 언어》, 《무신론자의 시대》, 《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 《여성의 우정에 관하여》, 《르네상스의 마지막 날들》, 《군인은 축음기를 어떻게 수리하는가》, 《멀어도 얼어도 비틀거려도》, 《죽기 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1》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