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개의 기성복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중앙콘테스트에 입상, 그 다음해 디자이너로 일한 지 5년 만에 이상봉이라는 이름으로 명동에 매장을 열면서 본인의 이름을 걸고 디자이너로서 활동을 하게 되었다. 1993년 첫 정식 패션쇼 SFAA 컬렉션에서 ‘환생’을 테마로 지금으로서도 충격적인 퍼포먼스로 많은 논란을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