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영화!!!
두려움에 벌벌 떨며 보기시작했고
쫄면서 봐도 나오는 말은
“자기 집 지하 내려가면서 뭐가 무서워?? 참네”
옆에 있던 엄마 말.
“넌 어렸을때 새벽에 화장실도 혼자 못갔잖아”
ㅇㅈ..
그 이후로 영화 보는 관점이 달라졌다.
정말 아이들의 공포심으로 활개치는 광대놈
내가 어렸을때 만약에 그것이 있었다면
나의 공포심을 먹고 엄청난 놈이 되었을텐데.
요 아이들의 성장으로 그놈도 무서움을 배우고!
크으 멋진 LOSER 아니 LOVER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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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9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