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가 그렸어

김진형
38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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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에서도 인정한 딸바보, 솔이 아빠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딸바보가 그렸어>는 동제의 블로그에서 시작된 그림 에세이다.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김진형 작가는, 어느 날 딸 목말을 태워주다가 문득 자라버린 아이의 무게를 느끼고 지난 시간이 아쉬워지기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그는 그날 이후 매일 밤 컴퓨터를 붙잡고 앉아 딸과의 추억을 그리기 시작했다. '눈에 넣으면 아파', '육아(育兒)는 육아(育我)다' 등 10년 차 광고 아트디렉터의 센스와, 아버지로서 느끼는 진실된 감정을 버무려 딸과의 이야기를 때로는 허심탄회하게, 때로는 위트 있게 풀어냈다. 'soulpapa'라는 아이디를 만들어 블로그와 지역 맘 카페에 그림을 게재했다. '딸바보가 그렸어'는 지역 맘 카페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이곳저곳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연재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블로그와 카페,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에서 건당 200만 뷰를 기록했고, 이러한 열풍을 감지한 교육청과 굿네이버스에서 러브콜을 받아 원고를 그리기도 했다. '딸바보'를 타이틀로 걸고 있지만 딸에게만 국한되지 않은 공감 스토리와, 둔하고, 의욕만 앞서고, 밤이 되어서야만 볼 수 있는 서툰 아빠지만 사랑만은 가득 품고 있는 한 아버지의 모습이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著者/訳者

目次

프롤로그 01 예비 아빠기 임신 소식 012 산부인과 가는 길 014 초음파 사진 016 태명 짓기 017 보이기 시작했다 018 사 오라며 019 아들일까 딸일까 020 운전이 달라졌어요 022 꿈에서 만나다 023 치마보다 기저귀 024 아이스크림 사 오는 아빠 025 몰래 먹기 026 상전 놀이 028 발차기 030 땡기네 032 태교 여행 034 느낌 아니까 036 너의 목소리가 들려 038 아내의 다리 040 쥐를 잡자 042 불편해졌어 044 요가 데이트 046 태교의 추억 048 임부 우울증 050 예정일 052 미루지 마 054 02 아빠 됐어요 진통 교향곡 060 제1악장 062 제2악장 063 제3악장 064 제4악장 065 태어났다 066 아빠 닮았네 068 발바닥 통성명 069 첫날 밤 070 목 조심 072 운전이 무서워 074 조리원 찜질방 075 모유 수유 076 울음소리 077 미역국 파티 078 이름 짓기 080 출생신고 082 사진을 보면 083 집중이 안 돼 084 조리원 남녀 086 03 아빠 한 살 아이 컨택 090 안을 땐 손 조심 091 네일 케어 092 때로는 얄미워 093 필요한 사람 094 트림 미션 098 왜 울어 100 울음의 이유 102 산후 우울증 103 목욕의 자세 104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106 손 탄 자장가 108 눕히는 기술 110 쓰담 쓰담 114 낯가림 116 기저귀 타이밍 118 목 가누기 120 옹알이 대화 122 대화하고 싶다 123 밤이면 밤마다 124 백일의 기적 126 백일 사진 129 너무 예쁘지 131 기어 다닌다 132 젖니가 났어요 134 이유식 시작 135 나갔어 137 그녀의 하루 138 떨어뜨리는 게 재밌어 142 아빠라고 불러줘 144 우리 집 모닝콜 146 외출 148 재우다 졸기 150 체온 재기 151 열감기 152 코 막히는 한판 승부 155 보행기 범퍼카 156 걸음마 연습 158 엄마, 엄마! 160 혼내기 힘들어 163 아빠, 아빠! 164 전화 통화 167 세상 밖으로 168 싸고 또 싸고 170 아무것도 못하니까 172 04 아빠 두 살 돌잔치 178 폭풍 잠투정 181 엄마, 어디 가 182 엄마 껌딱지 185 아빠랑 둘이서 187 아기 냄새 191 계단의 맛 192 등반 본능 195 인형 놀이 198 외출 준비 200 슬픈 삭발식 203 모유야 안녕 206 은근 재밌네 208 한밤중의 불청객 209 궁금해 212 듣고 있어요 214 아빠 복음 216 퇴근의 맛 218 퇴근의 뒷맛 220 가장의 무게 222 어디를 가느냐 226 배변 훈련 228 둘만의 데이트 231 첫 동물원 232 집에만 오면 234 이 닦기 236 숨바꼭질 238 문화센터에서 240 갑자기 조용하네 242 세상을 향해 뛰놀아라 244 아이의 손과 발 247 기저귀 변천사 249 모든 게 특별해 250 그녀는요 252 코딱지 공주 256 놀이 기구 아니야 258 절묘한 타이밍1 260 절묘한 타이밍2 262 사랑의 이유 264 뭔데 뭔데 266 친구를 사귀다 268 05 아빠 세 살 아이가 있는 집이란 272 그때 그리고 지금 274 손 잡아줘 279 동네 아쿠아리움 281 스트레스 펑 282 스킨십 283 딸바보의 월요병 284 육아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285 상처 292 싸우지 마 294 취향이 생기다 296 신발 신겨줘 298 가방 들어주는 남자 299 멘붕 카페 300 교육의 중요성 301 뭐든지 따라 해요 302 야단 305 놀아줘 306 죽은 척 308 마사지 놀이 310 아빠 짱 별자리 312 우리 이모 313 밥 먹이는‘일’ 315 보고 또 보고 316 아이의 질문 318 간지럼 320 비 오는 날에 322 한쪽 어깨 325 어른이 아니야 326 06 아빠 네 살 그렇게 부모가 된다 330 유모차를 밀다가 3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블로그, 카페,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200만 뷰 교육청에서도 인정한 딸바보, 솔이 아빠의 필살 육아기! 교육청에서도 인정한 딸바보, 솔이 아빠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온다. 『딸바보가 그렸어』는 동제의 블로그에서 시작된 그림 에세이다.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김진형 작가는, 어느 날 딸 목말을 태워주다가 문득 자라버린 아이의 무게를 느끼고 지난 시간이 아쉬워지기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그는 그날 이후 매일 밤 컴퓨터를 붙잡고 앉아 딸과의 추억을 그리기 시작했다. ‘눈에 넣으면 아파’, ‘육아(育兒)는 육아(育我)다’ 등 10년 차 광고 아트디렉터의 센스와, 아버지로서 느끼는 진실된 감정을 버무려 딸과의 이야기를 때로는 허심탄회하게, 때로는 위트 있게 풀어냈다. ‘soulpapa’라는 아이디를 만들어 블로그와 지역 맘 카페에 그림을 게재했다. ‘딸바보가 그렸어’는 지역 맘 카페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이곳저곳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연재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블로그와 카페,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에서 건당 200만 뷰를 기록했고, 이러한 열풍을 감지한 교육청과 굿네이버스에서 러브콜을 받아 원고를 그리기도 했다. ‘딸바보’를 타이틀로 걸고 있지만 딸에게만 국한되지 않은 공감 스토리와, 둔하고, 의욕만 앞서고, 밤이 되어서야만 볼 수 있는 서툰 아빠지만 사랑만은 가득 품고 있는 한 아버지의 모습이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아이를 생각하며 회사에서의 고된 하루를 견디고, 아픈 마음을 숨기고 야단도 치며, 종일 딸에게 시달리다가도 자기 전에 휴대폰으로 찍은 아이의 사진을 보고 미소 짓는 모습은 여느 부모들과 다르지 않다. 어쩔 수 없이 매일 아침 이별을 해야 하지만 아이의 미소를 떠올리면 어떤 일도 할 수 있다는 4년 차 아빠의 좌충우돌 육아기가 육아와 회사 생활 사이에서 울고 웃는 이 땅의 평범한 어머니 아버지에게, 그리고 예비부부들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힘이 되어주기를 바란다. 부모는 아이를 낳고, 아이는 부모를 성장시킨다 철없는 남편에서 딸바보 아빠가 되기까지 4년간의 솔직 발랄 육아 일기 ‘딸바보가 그렸어’가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끈 이유는 복합적이다. 아버지가 쓰는 육아 일기라는 점도 있고, 아이와의 일상 에피소드를 센스 있게 그려내 부모들의 공감을 자아냈다는 점도 그중 하나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평범한 남자에서 남편으로, 그리고 한 아이의 아버지로 성장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는 점이다. 비위도 약하고, 주말 낮에는 늦잠 자기에 바쁘고, 평생을 소년의 감성으로 살려 했던 한 남자가 딸과 놀아주기 위해 주말에 일찍 일어나고, 식사 중에 기저귀를 갈아주고, 아내와 밤새 돌아가며 수유를 한다. 딸이 옆집 아들과 손을 잡으면 화가 나고, 딸 시집보내는 꿈은 역대 최악의 악몽으로 꼽지만 장난감을 치울 때면 딸아이와 투닥거리는 등, 때로는 질투하고, 때로는 지치지만, 딸아이와 하루하루 알콩달콩 사랑을 쌓아가고 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 예뻐진다 했던가. 그 대상이 30대 아버지일지라도 그 말은 유효한 것 같다. 어머니의 섬세하고 꼼꼼한 사랑과는 달리, 서투르게 표현할 수밖에 없는 아버지의 사랑이라도 말이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곧 나를 성장시키는 과정’이라 김진형 작가는 말한다. 잘하는 게 없어도, 돈이 없어도 아빠라는 이유만으로 ‘나’를 사랑해주는 존재,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사랑을 주는 것이 한 사람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알려준 존재, 아이. 10년 차 직장 생활에 비하면 아이와 지낸 4년은 짧다. 하지만 아이가 주는 이유 없는 사랑과, 수십 년 넘게 모르고 살았던 부모님의 사랑을 깨닫는 데에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다. 아이를 키우고서야 비로소 그것을 깨달은 딸바보 아빠의 일기장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가슴이 훈훈해져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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