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지혜와 철학노트』는 철학과 지혜와 선(善)의 관계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과학과 철학과 예술의 관계를 ‘진(眞) 선(善) 미(美)’ 가치관과 연결해서 설명하고 있다. 본서에서 처음으로 발표하는 ‘삼육(三六)철학이론’은 ‘철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철학의 본질론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다. 세계의 다양한 철학 담론이 책 한 권에! 당신의 삶을 밝혀줄 지혜와 철학의 수첩! 저자는 대한민국 격변기인 1960년도에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사상의 혼란을 겪었다. 그는 ‘철학이란 무엇인가?’라는 문제에 깊이 고민하며 그것을 해결하는 데에 삶의 진로를 설정했다. 그가 어릴 적에 바라본 한반도는 반으로 갈라져 가난에 허덕이고 있었으며 북한은 군사적으로나 사상적으로 위협을 가하고 있었다. 그러한 엄중한 시기에 성장한 저자는 한반도의 불행을 해결하기 위하여 철학적으로 마르크스를 이겨야겠다는 도전 정신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일본 식민지의 굴욕적인 역사와 후진국의 불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 그가 주어진 환경에서 할 수 있었던 것은 철학 등 인문학 쪽으로 학자(學者)가 되는 것이었다. 『지혜와 철학노트』는 사회 전반적인 문제에 대한 저자의 독서와 연구가 낳은 산물이다. 그는 시종(始終) 철학의 생명은 선(善)의 실현에 있다고 말하며 선(善)이란 윤리학에서 말하는 도덕적인 선(善)을 한정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좋음’을 뜻한다고 강조한다. 범위로는 동양철학부터 서양철학까지, 시대로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광범위한 철학자 및 인문학자들의 이야기가 책에 실려 있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철학 담론들을 일반인들의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교훈이 될 수 있도록 일상적인 언어로 엮어진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