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

프란세트 팍토 · 人文学
288p
content
評価する
レビュー
もっと見る

이 책은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한 속성이 아니라 그 속성을 규정하는 행위에 초점을 맞췄다. 저자는 '아름다움'이라는 말이 주로 남성의 입장에서 쓰여졌다고 말하며 책, 그림, 사진 자료를 통해 거기에 내포된 의미를 분석해낸다. '아름다움'에 대한 저자의 전제는 간단명료하다. 처음부터 아름다움에 본질 따위는 없다는 것, 그리고 (남성에게)아름답게 보이기 위한 연출만 있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저자는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행위, 여성의 이미지를 조작하고 통제해온 방식을 설명한다. 그리고 이 연출을 배후에서 조정한 것은 우리의 억압된 미의식이요, 미의 조건이나 미인의 형상은 바로 그 무의식이 빚어낸 환상이라는 점을 정신분석학적 이론을 빌려 밝히고 있다. 이 책은 헬레네 조각상, 다 빈치의 모나리자, 현대의 광고사진 등 시각적 예술작품 뿐 아니라 스핑크스의 수수께끼, 보들레르의 시, 영화 '귀여운 여인'과 '화니 페이스' 그리고 조세핀 베이커의 현대무용에 이르기까지 여성을 이미지로 빚어낸 수많은 작품을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著者/訳者

目次

들어가는 말: 여자 이상의 것 1. 로라의 초상 2. 상상 속의 동반자 3. 조각난 미인 4. 황금률의 소녀 5. 여성, 그 상형문자 6. 검은 대륙 7. 피부 깊숙이 8. 마지막 모습에 빠진 사랑 9. 거울아, 거울아..... 주 참고 문헌 역자 후기 인명 색인

本サイトのすべてのコンテンツはWATCHA PEDIAの資産であり、事前の同意なく複製、転載、再配布、引用、クローリング、AI学習、データ収集などに使用することを禁じます。

  • 出典
  • サービス利用規約
  • プライバシーポリシー
  • 会社案内
  • © 2025 by WATCH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