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약 40년 전 제럴드 와인버그는 ‘프로그래밍도 사람이 하는 것’이라는, 당연하지만 현실에선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문제 인식을 바탕으로 『프로그래밍 심리학』을 탄생시켰다. 프로그래밍을 둘러싼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가지는 마음의 이치를 다룬 역사적인 책이다. 초판을 낸 지 25년 후, 와인버그는 25주년 기념판을 내면서 원문을 전혀 수정하지 않았다. 사람의 마음은 그만큼 잘 변하지 않는 것이라, 원문의 내용이 지금에도 여전히 유용하기 때문이다. 『프로그래밍 심리학』은 프로젝트를 이끌어나가는 사람 사이의 관계뿐 아니라 코드와의 관계, 도구(프로그래밍 언어, 운영체제)와의 관계에 있는 마음의 이치도 다룹니다. 그리고 프로그래밍 학습, 교육 등의 문제도 조명합니다. 사실상 프로그래밍의 모든 측면을 다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차근차근 읽다 보면, 무릎을 치거나 헛웃음을 짓게 만드는 내용이 많을 겁니다. 그리고 마음의 이치를 깨닫게 될 겁니다. 저나 여러분 모두 『프로그래밍 심리학』을 통해서 마음이 중요함을 깨달아 항상 마음을(자신의 것이든 남의 것이든) 이해하고 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를 지니게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는 프로그래머에게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관리자 여러분! 여러분도 이 책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래머의 마음을 이해하고 행동하면 여러분의 프로젝트가 훨씬 매끄럽게 돌아갈 것입니다. <옮긴이의 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