レビュー
지호

지호

2 years ag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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チャレンジャーズ

映画 ・ 2024

이 영화는 삼각관계를 다룬 영화도 아니고 브로맨스에 관한 작품도 아닌 아닌 오직 테니스를 위한 영화다. ATP 투어와 챌린저 시스템 그리고 하위 랭커들의 서러움까지 품어낸 이 영화를 테니스에 깊은 관심을 가진 모두가 보았으면. 감독이 테니스를 사랑하는게 화면 전체에서 느껴진다. 이야기를 위해 테니스를 선택한게 아니라 테니스를 위해 이야기를 만들었다는 느낌까지 들 정도. 테니스 대회 등급 1. 그랜드 슬램 2. 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 - 영화에서 언급된 신시내티 오픈. 1000 시리즈는 1년에 9번 열리고 그랜드 슬램 다음의 등급과 권위를 자랑한다 3. ATP 500 시리즈 4. ATP 250 시리즈 5. 챌린저 - 극 중에서 주인공들이 맞붙는 대회. ATP 대회에 비해 상금이 적고 극 중 패트릭 처럼 랭킹이 100위권 밖인 하위 랭커들만 참가하는게 일반적이다 그랜드 슬램에서 6번 우승한 챔피언이든 화려했던 주니어 선수 시절을 뒤로 하고 지금은 경쟁에서 몇 걸음 뒤쳐진 챌린저급 선수든 간에 코트 위에서 맞붙는 순간 그것들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서로 최선을 다할 뿐. + 감독이 몇 년 전 큰 이슈가 되었던 승부조작 스캔들과 하위 랭커들의 생계 문제에도 관심이 있었던 것일까. 클라이맥스에서의 타이브레이크에서 그런 우려를 종식시키는 시선이 좋았다. ++ 마지막 클라이맥스에서 패트릭이 자신의 서브를 지키며 게임 스코어 6:6을 만들고 타이 브레이크를 들어가서 진행하는 첫 포인트를 보여주는데, 첫 포인트 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매치 포인트를 연상 시키는 화려하고 긴장감 넘치는 연출도 훌륭하다고 생각. 테니스 스코어 포인트-게임-세트-매치 자신의 서브 게임을 한 번 씩 번갈아 가면서 플레이 하고 한 번의 득점을 할 때마다 15 30 40의 포인트를 각각 얻는다. 40의 점수에서 한 번 더 포인트를 따내면 1게임을 얻는 것이고 총 6게임을 얻으면 그 세트를 가져간다. 챌린저 대회는 3세트 중 2세트를 선취하는 쪽이 경기를 이긴다. 만약 5:5 게임 동률일 경우에는 7:5가 되면 세트를 가져가고, 6:6일 경우에는 타이 브레이크로 세트의 승자를 결정한다. 타이 브레이크는 7점을 먼저 선취하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이고, 극 중에서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랠리는 타이 브레이크에서의 첫 포인트다. 즉, 넋을 잃게 만드는 마지막 발리 대결에서 두 사람 간의 포옹이 끝나도 테니스는 계속 될 것이고 (듀스가 없다는 가정하에) 6 포인트 혹은 7 포인트를 더 따내야 경기가 종료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