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단 한 글자라도 나를 위해 적었다면 그건 잘 살아낸 하루”
스무 가지 작은 기록들로 풍성해지는 마음의 시간
베스트셀러 《기록이라는 세계》 저자이자
21만 명의 구독자가 사랑한 ‘기록친구 리니’ 첫 에세이
《기록이라는 세계》에서 기록의 종류와 쓰는 법을 전반적으로 조망했던 리니 저자가 신작 《쓰는 만큼 내가 된다》로 돌아왔다. 《쓰는 만큼 내가 된다》는 기록을 잘하는 방법보다는 무엇이라도 써 내려간 오늘의 당신을 먼저 바라본다. 하루를 완벽하게 정리하지 못하더라도, 의미 있는 문장을 남기지 않더라도 괜찮다. 단 한 글자라도 적었다면 그만큼 자신에게 한 걸음 가까워진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의 소음에 휩쓸려 스스로를 놓쳐버리기 쉬운 요즘, 저자는 “일단 써보라”고 권하며 사라질 뻔한 오늘과 흐릿해진 나를 붙잡는 가장 쉬우면서도 확실한 스무 가지 기록 레시피를 전한다. 기록하는 시간 속에서 우리는 내가 진짜 원하는 방향을 또렷하게 마주할 수 있다.
이 책은 완성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써 내려가며 만들어지고 있는 사람의 이야기다. 기록을 하며 마음이 단단해지고, 삶의 태도가 자리를 잡으며, 그렇게 나라는 사람이 조금씩 형태를 갖춰가는 과정. 《쓰는 만큼 내가 된다》는 그 여정을 다정하게 응원해주는 책이다.
좋아하는 펜으로 가만히 적어 본 기분
차곡차곡 쌓아 올린 오늘 해낸 작은 일들
슥슥 적어 내려간 내일의 계획
“무언가 쓴다는 건, 나를 보살피겠다는 다짐이다”
타인의 언어보다 더 낯선 것은 어쩌면 ‘나의 언어’일지도 모른다. 이유 없이 눈물이 핑 돌고, 다 가진 것 같은데도 공허하며,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며칠씩 마음이 흔들리는 순간들. 분명 내 마음인데도 왜 이런 감정이 생기는지 설명하지 못한 채 우리는 많은 시간을 흘려보낸다. “매일 똑같은 하루가 반복돼요.” “인생이 재미 없어요.” “나아가지 못하고 멈춰 있는 기분이에요.” 리니 저자 역시 비슷한 시간을 겪으며 점점 스스로가 흐릿해지는 감각을 느꼈지만, 기록을 지속하면서 조금씩 달라졌다. 스쳐 지나가던 감정과 마음속에서 미세하게 흔들리던 생각들, 무심히 흘려보낼 뻔한 하루의 장면들이 하나둘 남기 시작한 것이다. 그렇게 종이 위에 옮겨진 문장들은 막연했던 감정을 구체적인 언어로 바꾸었고, 무미건조했던 일상 속에서 나만의 윤곽을 다시 세워주었다.
기록은 거창한 고백이 아니다. 엉켜 있던 내면의 언어를 하나씩 꺼내어 천천히 해석하는 시간이다. 쓰는 동안 우리는 감정을 피하지 않고 마주하게 되고, 막연한 불안 대신 지금의 나를 설명할 단서를 얻게 된다. 그 과정 속에서 ‘나를 모른 채 흘려보내던 시간’은 ‘나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바뀐다.
내 마음을 제대로 알고 싶고, 더 나은 내일을 바라고 있으며, 삶의 어딘가가 막혀 있다는 느낌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저자는 기록이라는 가장 가벼우면서도 확실한 도구를 건넨다.
“내일은 더 좋을 거예요, 오늘 무언가를 썼으니까”
하루를 가만히 다독이고 마음을 가득 채워주는 기록 레시피
《쓰는 만큼 내가 된다》에서는 무미건조한 일상이 고민인 20대, 종일 SNS 알고리즘에 휘둘리는 직장인, 반복되는 하루에 지친 프리랜서, 답답한 속마음을 털어놓을 곳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저자는 수많은 강연과 북토크에서 만난 독자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그들의 고민을 함께 들여다보며 자신의 경험을 나눈다. 그리고 거창한 변화 대신, 먼저 한 줄이라도 써보기를 권한다.
특히 도구부터 쓰는 법, 포인트까지 일상에서 바로 해볼 수 있는 스무 가지 기록 레시피를 제시한다. 불호 채집으로 나의 취향을 발견하고, 북 위시리스트로는 관심사를 탐색하고, 마음의 맛을 쓰면서 공허한 기분을 채우며, 지워지는 일기를 통해 지질하고 못난 마음을 가볍게 비워내는 등 다양한 기록들로 따뜻한 공감과 위로, 용기를 전한다.
“매일 먹는 음식이 몸을 만들듯, 매일 쓰는 기록이 나를 만든다.” 저자는 누군가 만들어놓은 정답을 찾기 위해 애쓰기보다 스스로의 답을 써 내려가는 과정 자체를 믿으라고 말한다. 기록을 하면서 나와 나를 둘러싼 세계의 여러 면면을 지그시 둘러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쓰는 만큼, 우리는 더 단단해지고 더욱 분명해진다.
이 책은 쓰는 시간 속에서 자신을 해석하고, 흐릿했던 감정을 통역하며, 나만의 방향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기록하는 경험을 통해 우리는 타인의 기준이 아닌,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의 결을 조금 더 선명하게 마주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