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이 책을 자살로 사망한 미첼 로이텐버그(Mitchell A. Leutenberg, 1956~1986)에게 바친다. 그가 남긴 다음과 같은 말들은 매일의 정신질환과의 힘겨운 투쟁에 대해 알게 한다. “정신건강은 신체적인 행복보다 더 가치 있다. 평화롭지 못한 상태에서는 정신건강보다 소중한 것이 없다.” 이 지침서의 목적은 임상전문가가 내담자들의 삶에서 평화를 찾도록 안내하는 것을 돕는 것이다. 서 문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가능하지 않은 요즈음의 십대청소년을 보면 안쓰러운 마음이 앞선다. 학교 내외로 어수선한 속에서도 십대청소년들은 자신들이 해야 할 일들을 해나가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십대청소년은 그런대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십대청소년은 자살이 사망원인의 1위이며, 만연하고 있는 자해행동 등으로 인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정부와 전문가는 지금까지 위기에 처한 십대청소년을 도와주기 위해 다양한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고 청소년상담, 위클래스상담, 문자상담 등의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십대청소년들이 경험하고 있는 어려움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상태이다. 십대청소년의 자살과 자해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가장 적절하면서 전문적인 도움이 제공되어야 지금보다 상황이 나아질 것이다. 십대청소년들이 나타내는 자살과 자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십대청소년들이 나타내는 자살과 자해의 특성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살과 자해의 위기에 처한 십대청소년에게 가장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살과 자해의 이해, 경고신호, 위험요인, 예방, 지지를 주제로 하여 전체 회기를 구성하였다. 특히 회기별로 다루어야 하는 주제와 구체적인 활동, 활동기록지의 사용과 피드백 등에 대해 매우 상세히 설명하고 있어 전문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날로 치열해지고 경쟁이 심화되는 현대의 삶 속에서 좌절과 실패를 경험할 때 이에 압도되고 굴복하여 자살이나 자해행동을 하기보다는 힘들게 하는 위기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전문가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자살과 자해위기의 십대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제공해야 하는 전문가들이 이 책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전문성이 향상되고 이를 통해 위기에 처한 십대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청소년 자살과 자해예방 전문가지침서󰡕의 출판이 가능하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피와이메이트의 노현 대표님과 바쁘고 일이 과중함에도 불구하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꼼꼼하게 검토해주신 최은혜 선생님께도 진심으로 감사한다. 2021. 4. 육 성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