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비밀노트에 살생부를 기록하는 그녀.
까칠하고 항상 시퍼렇게 날이 선채로 살아가는 그녀에게 어느 날 청천 하늘에 날벼락 같은 일이 벌어진다. 가장 상대하기 싫어하는 기피 대상 1호 [앞니 빠진 중강새] 말도 못 알아듣고 제멋대로인 꼬마 악마가 그녀의 살생부를 기록하는 시간을 방해했다. 겁도 없이 그녀의 고급진 브런치와 커피 잔 위로 비눗방울을 불어댔다.
'너 한번 쫄아봐라.'
그것도 모자라 꼬마 악마가 정신을 쏙 빼놓는 덕에 아뿔싸! 그녀의 살생부를 잃어버리게 되는데......
펜으로 사람을 살리고 죽이는 일. 그녀의 살생부가 궁금하다.
만약 그녀의 살생부가 열리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지구에 살아가는 사람들 누구에게나 심장을 짓누르는 절망 하나씩. 신이 정말 모든 인간의 절망을 이해하시길 바랄뿐이다. 고통 가운데서도 살기 위해 발버둥치고 아프지만 행복한 우리의 삶은 계속 된다.
"Life goes on. Let's live on.“
나는 매일 살생부를 기록한다
연해 · 小説
100p

매일 아침 비밀노트에 살생부를 기록하는 그녀. 까칠하고 항상 시퍼렇게 날이 선채로 살아가는 그녀에게 어느 날 청천 하늘에 날벼락 같은 일이 벌어진다. 가장 상대하기 싫어하는 기피 대상 1호 [앞니 빠진 중강새] 말도 못 알아듣고 제멋대로인 꼬마 악마가 그녀의 살생부를 기록하는 시간을 방해했다. 겁도 없이 그녀의 고급진 브런치와 커피 잔 위로 비눗방울을 불어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