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의 동업자
Vamos a matar, compañeros
1970 · 액션/코미디/서부극 · 이탈리아, 스페인, 서독
1시간 50분

혁명으로 마을마다 피바람이 그치지 않던 20세기 초 멕시코. 가난한 소작농 바스코는 폭정을 참지 못하고 혁명군에 들어가기로 한다. 그런데 혁명군의 리더인 몽고 장군은 혁명보다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데 더 열심이고, 정체불명의 거액이 든 금고까지 마을에 도착하면서 여러 인물들의 처절한 합종연횡이 이루어진다. 혁명-반동, 노동자-자본가의 대립에서부터 멕시코-미국의 국제 정세까지 서부극 속에 녹여낸 시도가 흥미롭다. 엔니오 모리코네가 음악에 참여했다. [2026 베니스 인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