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츠
헤르츠
2016 · 드라마 · 한국
10분
환청을 듣는 여고생이 있다. 그녀는 그녀와 같은 환청을 듣는 남자를 만난다. 둘은 함께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간다. 남들과 다른 현상을 겪게 된 인물은 낯선 폭발음에 두려워하고 타인들과 감정적으로 분리되며 불안을 겪는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과 같은 사람을 찾는다. 미스터리를 해소하고 증상의 답을 알고 싶다. 하지만 분명해지는 것은 없다. 슈퍼히어로 영화를 연상하게 하면서 인간의 근원적인 본능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와 같은 주파수를 공유하는 사람에게는 기대와 불안이 공존한다. 그럼에도 그에게 말을 걸어야 한다. (최범석) [2023년 24회 전주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