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들: 만리장성 걷기
The Lovers, The Great Wall Walk
1988 · 다큐멘터리
1시간 5분
다큐멘터리 은 70년대 중반부터 10년 가까이 연인이자 동료로 공동작업을 해왔던 마리나와 독일작가 ‘울라이’가 마지막으로 함께 출현, 작업한 작품이다. 마리나와 울라이는 촬영장소를 중국 만리장성으로 옮겨 각기 다른 양 끝의 입구에서 걷기 시작한다. 이 둘이 재회하기까지는 총 90일이 걸렸으며, 기나 긴 외로운 여정을 통해 이들이 그동안 보여주었던 남녀 간의 관계성, 개인과 자연의 관계성에 대한 탐구는 극대화되어 다가온다. (김지하, 제5회 오프앤프리 국제확장영화예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