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애상
황혼의 애상
1959 · 한국
그는 살인수다. 복역중인 그의 머리속에는 어미를 잃고 방황하는 어린 딸의 생각으로 가득차 있었다. 그는 마침내 탈옥에 성공한다. 그리하여 탈옥수라는 불리한 여건속에서 어린딸의 행복 과 장래를 위하여 피눈물이 어리는 온갖 노력을 다한다. 그리하여 마침내는 장성한 딸을 미국 유학길에 오르게 한다. 딸이 유학길에 오르던 날, 그는 눈물로써 딸의 행복을 빌며 10여년전에 탈옥했던 형무소를 향하여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