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의 지층(work-in-progress)>은 인류의 존재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이 현재와 미래에 걸쳐 달라지는 양상을 탐색한다. 감독은 그가 직접 자연에서 녹음한 소리와 텍스트 요소를 혼합하여 시간, 기억 그리고 멸종에 관한 묵상을 창조해낸다. (2019년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