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마의 공범을 잡은 태석. 그 이유로 부인을 죽이고 간 김지훈을 쫓다가 큰 부상을 입는다. 몇 달 동안 의식을 잃었던 태석이 눈을 뜨고 딸의 위험을 막기 위해 범인을 잡으려 나서지만 많은 기억들이 지워졌다. 애써 기억을 조금씩 찾아 딸에게 찾아 갔지만 딸은 그를 보고 뒷걸음질을 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