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바라
1 year ago

룸 넥스트 도어
평균 3.5
다채롭게 꾸며낸 삶과 죽음의 경계 옆방에 있어줘. 옆방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그리 친하지 않더라도 우리가 오랜만에 만났더라도 내 마지막을 제일 먼저 알아줘. 내가 가고 다른 내가 그 자리에 오더라도 반갑게 맞이해줘. 나의 벗. 고맙고 인생을 돌이켜보니 어떠한 일도 사사롭고 웃기구나. 죽음을 앞에 둔 내가 너와 있어 포기하지 않고 좋은 날 떠날 수 있었어. 그녀들의 연기는 고요한 상영관을 밝히고 가득채웠으며 영화의 끝이 다가오며 다시금 고요를 돌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