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고
Tango
1998 · 로맨스/드라마 · 스페인, 아르헨티나
1시간 57분

마리오 수아레즈(미구엘 앙헬 솔라)는 영화계에서는 성공한 중견 감독이지만 아내에게 버림받고 절망에 빠져 있다. 뛰어난 탱고 무용수이기도 한 아내 라우라(세실리아 나로바)를 잊지 못하는 마리오는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탱고에 관한 뮤지컬 영화를 만들기로 한다. 작품 준비를 하고 있던 그에게 제작자 중 한명인 마피아 두목 안젤로(후안 루이스 갈리아르도)가 찾아와 자신의 애인 엘레나(미아 마에스트로)에게 오디션을 받을 기회를 주라고 부탁한다. 오디션 날, 여자 무용수들의 춤을 지켜보던 마리오의 시선이 한 여자에게 집중된다. 그녀가 바로 엘레나. 마리오는 엘레나를 주연으로 결정하고 최종 공연을 위한 연습에 들어간다. 어느날 블루톤의 조명이 비치는 무대위에서 애잔한 기타 선율에 맞춰 탱고를 추고 있는 엘레나의 모습을 지켜보며 마리오는 그녀에게 빠져든다. 마리오는 주체할 수 없는 사랑으로 엘레나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