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새벽
Finalmente l’alba
2023 · 드라마/역사 · 이탈리아
2시간 20분

<마침내 새벽>은 미국 배우들이 페플럼(peplum)을 촬영하러 치네치타에 오던 1950년대 로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영화다. 순진하고 맑은 주인공 미모사의 시선을 통해 사베리오 코스탄초 감독은 페데리코 펠리니의 <라 돌체 비타>(1960)의 세계로 다시 뛰어든다. 단역 배우 오디션을 보러 치네치타를 찾은 미모사가 우연히 미국 배우 그룹의 파티 초청을 수락하고 각양각색의 사람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여전히 세상을 경이롭게 바라보는 단순하고 순진한 개인의 구원에 관한 영화다” 사베리오 코스탄초 감독은 말한다. 클레오파트라를 연기하러 로마에 온 요셉핀 역의 릴리 제임스, <기묘한 이야기>의 스타 조 키어리, 르퓌 역의 윌렘 대포, 아이다 역의 알바 로르와처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촬영 전부터 주목을 받은 <마침내 새벽>은 올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에 소개된 작품이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