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럭 클럽
The Joy Luck Club
1993 · 로맨스/드라마 · 미국
2시간 19분

영화는 1940년대 가난과 핍박과 멸시를 피해 샌프린시스코로 이민 온 4명의 중년의 어머니들과 그녀들의 장성한 4명의 미국 태생의 딸들간의 세대 갈등과 문화 및 가치관의 충돌, 그리고 사랑과 화해를 그리고 있다. 몇달 전에 어머니를 잃은 준(June: 밍나 웬 분)의 첫 중국방문을 축하하기 위해 그녀의 집에서 열린 송별파티에서 얘기는 시작된다. 준은 어머니가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을 피해 달아나다 남겨놓고 온 쌍둥이 언니를 만나러 가는 것이다. 준의 어머니가 멤버였던 마작 모임인 '조이 럭 클럽(喜福)'에 처음으로 참석, 다른 아줌마 멤버들인 3명의 어머니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여덟 모녀의 삶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보여진다. '현재 갈등 - 과거 회상 - 화해'로 이어지는 네 개의 이야기가 두번째부터는 이미 신선감을 잃지만 힘있는 마무리에서 다시 활기를 회복한다.
Adeline Shin
4.0
세대를 걸쳐 되물림 되는 여성으로서의 고통. 지난 시대의 강압적 여성상과 역사적인 비극이 맞물려 각기 기구한 사연을 지니게 된 어머니들. 모국에서의 상처를 딛고 다른 땅으로 이주하여 새로운 삶의 터전을 가꾼 덕분에 그 어머니의 자식들은 보다 풍족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었지만 그들 역시 삶이 주는 고통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순 없다. 그렇게 되물림 받는 삶의 지혜, 세대를 아우르는 어머니의 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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