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Re
No Re
2024 · 단편 · 미국, 한국
7분
이 작품의 모든 이미지(전체가 스틸로 제작됨)는 직관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규칙이나 스크립트에 얽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캡처되고 편집되었다. 집단 무의식이라는 개념이 이 작품의 기초에 놓여 있다. 극단적인 클로즈업을 촬영하면서 작가는 선명한 초점을 위해서는 움직이는 비디오 이미지보다 정지 이미지가 훨씬 낫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이번 영상에서 그는 스톱모션 사진처럼 작업을 진행했다. 이와는 별도로 우연히 그는 도서관에서 대여한 DVD에서 너바나 공연의 손상된 이미지를 발견했다. 그는 그 왜곡된 이미지가 유난히 강력하다고 느꼈다. 그는 손상된 이미지를 왜곡된 소리와 함께 프레임 단위로 촬영하여 영상에 삽입하였다. 그의 손가락은 끝없는 순환, 환생에서 벗어난, 일종의 열반을 위한 불교 의식을 제안했다. [제21회 서울국제실험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