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소녀
青空娘
1957 · 코미디/드라마 · 일본
1시간 28분

작은 마을에서 할머니와 단둘이 살던 오노 유코는 갑작스러 운 할머니의 죽음과 함께 자신이 아버지와 비서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이며, 생모는 2차 대전 이후에 연락이 끊겨 할머니가 맡아 기르게 되었음을 알게 된다. 도쿄에서 부유하게 살고 있는 계모의 집에서 살게 된 그녀는 계모와 이복형제들의 멸시를 받으며 하녀처럼 생활하지만 언제나 밝은 면만을 보며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명랑소녀'이다. 겐지 게이타의 라디오 드라마를 각색한 작품이자 와카오 아야코와 첫 콤비를 이룬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마스무라 감독의 1960년대 작품에서 보이는 냉소적이고 허무주의적 관점보다는 당대 사회를 바라보는 아이러니한 시선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