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파리
Paris, Je T'Aime
2006 · 코미디/드라마/로맨스 · 프랑스, 리히텐슈타인, 스위스, 독일, 미국
2시간 00분

아멜리에의 프로듀서가 전세계 최고의 감독 20명과 찍은 18편의 옴니버스 영화로, 파리를 배경으로 한 18가지의 색다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5분의 제한 시간 안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의 한가지 공통점은 바로 '사랑의 도시, 파리'라는 주제이다. 각각의 감독들은 이 주제를 받아들이고 자신들만의 개성을 듬뿍 담은 작품들을 탄생시켰다. 마치 를 연상시키는 내레이션으로 연결된 18편의 짧은 영화들은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갖가지 훈훈한 사랑의 기운을 전달하고 있다. 파리 시내 20개 구 중 한 곳을 골라 최소한의 비용으로 5분 동안 사랑이야기를 찍기. 에 참여한 20명의 감독에게 주어진 공통조건이었다. 몽마르트 언덕, 에펠탑, 차이나타운, 마레, 센 강변 등 파리 곳곳을 배경으로, 현대 파리의 일상과 주인공들의 천차만별 사랑, 그리고 세계 곳곳의 감독들이 파리에 보내는 사랑이 함께 어우러진다. 감독들 각자의 개성과 세계적인 스타들의 모습이 몽타주된 감미로운 영화.
유나
5.0
내 인생 영화. 여러 감독들이 파리 20구 중 1개 골라서 5분 분량으로 만든 사랑 영화들을 모은 옴니버스 영화. 나한테는 사랑의 개념을 알려준 영화임. 사실 처음 봤을 때는 감동 같은 건 없이 다른 이유로 별점 4.5점 정도라고 생각했음. 그런데 현실에 굉장히 치여 살 때 보고 다른 감상을 받음. 그때는 남자친구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던 때임. 내가 이 사람을 죽을만큼 사랑하는 것도 아니고 늙어서도 평생 좋아할 것 같다는 확신도 없는데 이 사람이랑 계속 사귀어야 하나. 그런 고민을 하면서 헤어질 생각을 하던 중이었음. 이전 연애도 다 비슷했음. 애정전선에 별 문제도 없고 다들 좋은 사람들이었는데도 다 비슷한 고민으로 끝나게 됐음. 아무튼 또 그렇게 헤어지려던 찰나에 우연히 다시 이 영화를 봤음. 그때 이 영화 중 한편이 가슴에 와닿았음. 그 편은 중년부부의 이야기. 바람을 피우며 아내의 속만 썩이던 남편. 그는 아내에게 이혼을 통보하려 함. 그 시각 아내는 시한부 판정을 받음. 남편은 귀찮아하며 아내가 하자는 것들을 함. 그렇게 지내다 아내와의 시간을 즐기게 되고 아내의 소중함을 깨달음. 불륜녀와도 헤어지고 곧 다가올 아내와의 마지막에 슬퍼함. 아내에게 사랑이 감정이 꽃 핌. 아내는 죽음. 하암~~ 좋은 영화임 꼭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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