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럭
Good Luck
2024 · 코미디/드라마 · 일본
1시간 44분

주인공 타로는 자칭 영화감독으로, 독립영화를 만들고 있다. 서른 살에 가까운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는 함께 살고 있는 여자에게 경제적으로 의지하고 있다. 어느 날, 타로의 영화가 독립영화 공모전에 선정되어 오이타현으로 향하게 된다. 들뜬 마음으로 영화제에 참가하지만, 영화를 상영할 때 영화제 관계자인 한 여성이 그의 영화를 혹독하게 비판하고, 타로는 낙담하게 된다. 그는 영화제 파티에도 참석하지 않고, 다음 날 인근 마을을 떠돌아 다닌다. 그곳에서 타로의 영화를 봤다는 미키라는 여성을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즉흥적으로 이틀간의 짧은 여행을 함께 하기로 한다. 여행하는 도중에 타로는 자신이 영화감독으로서 재능이 부족하다는 불안감을 미키에게 털어놓는다. 미키의 진짜 정체는 불분명하지만, 개방적인 성격의 그녀와 함께 있을 때만큼은 타로도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있을 수 있다. 그는 미키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그 사랑은 끝내 이루어지지 않는다. 타로는 다시 도쿄로 돌아가고, 그곳에는 그의 연인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2025년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