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적인 공분을 산 흉악범 김국호가 13년 만에 출소한다. 일명 '가면남'으로 불리는 스트리머가 김국호의 목숨에 현상금 200억 원을 걸고 살인게임을 제안하자 온 사회가 혼란에 빠지는데. 시시각각 김국호를 둘러싼 테러 위협이 확산되는 가운데, 그를 지키려는 자들과 그를 이용하려는 자들간의 갈등도 함께 커져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