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우리
만약에 우리
2025 · 로맨스/드라마 · 한국
1시간 54분

가장 초라했던 그때, 가장 눈부시던 우리 고향 가는 고속버스에 올라탄 은호(구교환)와 휴학 후 어디론가 떠날 결심을 한 정원(문가영), 나란히 앉게 된 두 사람은 뜻밖의 인연을 맺는다.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의지하던 두 사람은 어느새 일상 깊숙이 스며들어 연인으로 발전한다. 웃고, 싸우고, 화해하며 세상을 다 가진 듯 뜨겁게 사랑하지만, 현실의 벽 앞에 두 사람은 결국 다른 길을 선택하게 된다. 그렇게 10년이 지난 후, 다시 마주한 순간 은호는 정원에게 오랫동안 묻어두었던 한마디를 꺼낸 다. “만약에 우리...”
주히
3.5
혁준아 너 이거 본 거 다 알아. 내가 여기에 썼을지도 알고 있었지? 그러니까 이거 보면 나 안아
동그란송곳니
3.0
우리한텐 공포영화였음…
영인
4.5
스포일러가 있어요!!
jiqmentary
4.5
만약에 은호가 한 발자국 더 용기를 내었다면 영원히 정원이의 집이 되어줄 수 있었을까?
박원재
3.5
만약이란 없는데 만약이 궁금해요 나도 햇살을 선물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지
vv
5.0
로맨스 영화는 로맨스 영화로 즐기는 게 맞다 파였는데 이건 연애를 해본 사람은 다 공감할만큼 너무 현실적이어서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몰입하고 봄. 현실적이었던만큼 나를 지나간 사람들이 한 명씩 생각이 나서 영화보다도 내 추억에 더 빠지는 시간이었던 것 같음. 그때의 나는 그게 최선이었던 거고 어리니까 그럴 수밖에 없었던 거고 지금의 내가 돌아간다 해도 그렇게 순수하고 예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듦. 그리고 어차피 지금의 나도 그때의 어설픈 내가 넘어지고 다듬어져서 만들어진 거니까 그때의 나는 분명 행복했고 사실 그걸로 된 거니까 딱히 날 떠난 이들을 쓰레기라고 말하고 싶지도 않음. 무튼 클래식을 처음 보고 난 기분이었다. 그때의 선택들을 후회하지도 그들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것도 아니지만 만약에 그랬다면 생각은 해볼 수 있으니까.
박재현
4.5
당신 앞에서 꺼내 보였던 나의 모든 진심이 부끄럽게만 느껴지는 오늘이다
Moon
5.0
심장도 떼어줄수 있다고 하는 시기.. 노래방 밖에 놀곳이 없었던 세대.. 어쩌면 당신이 곁에 있을때보다 당신을 그리워하는 지금 당신을 더 사랑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랜만에 아픈멜로여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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