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울프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재능이 있다. 오랜 지인이 ‘회계사를 찾아달라’는 수수께끼 같은 메시지를 남기고 살해당하자, 울프는 그동안 소원했던 위험천만한 동생 브랙스를 불러 사건 해결에 도움을 구한다. 이들은 미국 재무부 부국장 메디나와 협력하여 무시무시한 음모를 밝혀내지만, 무자비한 살인 조직의 표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