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자
Mulher de Verdade
1954 · 코미디/로맨스/드라마 · 브라질
1시간 39분

사고뭉치 방랑자 밤바는 술에 취해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다 병원 신세를 진다. 그곳에서 간호사 아멜리아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그녀와 결혼해 안정적인 직업을 얻어 새 삶을 시작한다. 그러나 귀족 출신의 환자가 아멜리아를 유혹해 자신과 결혼하게 만들면서 예기치 못한 우스운 사건들이 이어진다. 알벨투 카바우칸치는 프랑스와 영국에서 주로 활동하며 경력을 쌓은 감독으로, 브라질 영화사에서 특별한 위치를 가진다. <진정한 여자>는 1950년 베라 크루즈 스튜디오 복귀 후 만든 세 작품 중 하나로, 그의 브라질 작품들은 종종 간과되었으며 시네마 노부 시대와 글라우벨 호샤의 비판으로 인해 "브라질 영화를 이해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럼에도 <진정한 여자>는 계급과 사회적 욕망을 재치있게 다룬 풍자극으로 여전히 매력적인 스크류볼 코미디로 남아 있다. [시네마테크KOFA - 영화와 공간: 브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