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게즈의 좀비영화 <플래닛 테러>와 타란티노의 슬래셔 호러영화 <데스 프루프>로 구성된 ‘동시상영’ 영화로 두 영화 사이에는 마치 진짜 저 옛날의 동시상영처럼 4편의 영화 예고편이 삽입된다. 그러나 모두 실제 존재하지 않는 영화에 대한 가짜 예고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