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젊은 건축가상 : 새로움의 층위

김효영님 외 2명
2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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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주최하는 ‘젊은 건축가상’의 2022년 수상자 김효영(김효영 건축사사무소), 박정환·송상헌(심플렉스 건축사사무소), 김우상·이대규(카인드 건 축사사무소)의 건축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다양한 수련의 과정을 거쳐 독립해 건축사무소를 운영하 고 있는 동시대 젊은 건축가들의 건축 일상, 건축적 고민과 바람, 그들이 그리는 오늘과 내일의 건축 이야기를 수록했다. ‘젊은 건축가’라고 하면 흔히 ‘새로움’, ‘참신함’ 등의 단어를 먼저 떠올리곤 한다. 새로운 방법으로 건 축을 하고, 새로운 삶을 제안하며 도시 공간을 새롭게 바꿔나갈 것에 대한 기대가 실린 말일 것이다. 이에 부응하듯 올해 수상 건축가 세 팀의 면면은 더할 나위 없이 다채롭다. 건축 어휘와 관심사, 그 리고 답을 찾아가는 방식 등에서 교집합을 찾아내기 쉽지 않을 정도다. 오늘, 우리의 건축이 그만큼 다양하고 풍요로워지고 있음에 대한 방증이다. 세 팀의 건축을 한 권의 책에 담아 소개할 수 있다는 것은 그래서 더 의미 있어 보인다. 이들의 현재를 함께 살피고, 시간이 흐른 뒤 이 건축가들이 우리 건축의 퇴적층 어디쯤 가닿아 고유한 무늬의 한편을 차지하고 있을지 관심을 가져볼 일이다.

저자/역자

목차

새로움의 층위들이 어우러진 건축의 무늬 김효영: 김효영 건축사사무소 Architect’s Note 건축의 용기 Projects 점촌 기와올린집 │ 문경 복터진집 │ 압구정 근린생활시설 │ 동해 폐쇄석장 리모델링 │ 인제 스마트 복합쉼터 리모델링 In+Sight 뜨거운 몸짓의 아포리즘: 나인혜(건축사사무소 공이림 대표) 박정환·송상헌: 심플렉스 건축사사무소 Architect’s Note 삶의 질을 높이는 건축 Projects 이사부독도 기념관 │ 리버티 라운지 │ 종암 스퀘어 │ 살롱 드 파리 │ 용인 죽전 단독주택 In+Sight 심플렉스는 심플한가: 임재용(건축사사무소 OCA 대표) 김우상·이대규 Architect’s Note 관계와 균형 Projects 서로재 │ 휘어진 집 │ 7377 주택 │몽재 In+Sight 건축, 그 근본으로의 회귀: 김준성(핸드플러스 건축사사무소 대표) 심사 후기 심사 총평: 재능, 기회 그리고 북극성, 조민석: 심사위원장, 매스스터디스 대표 심사위원 심사평: 남성택·윤경숙·임영환·최진석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새로움의 층위들이 어우러진 오늘, 우리 건축의 무늬 『2022 젊은 건축가상, 새로움의 층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주최하는 ‘젊은 건축가상’의 2022년 수상자 김효영(김효영 건축사사무소), 박정환·송상헌(심플렉스 건축사사무소), 김우상·이대규(카인드 건 축사사무소)의 건축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다양한 수련의 과정을 거쳐 독립해 건축사무소를 운영하 고 있는 동시대 젊은 건축가들의 건축 일상, 건축적 고민과 바람, 그들이 그리는 오늘과 내일의 건축 이야기를 수록했다. ‘젊은 건축가’라고 하면 흔히 ‘새로움’, ‘참신함’ 등의 단어를 먼저 떠올리곤 한다. 새로운 방법으로 건 축을 하고, 새로운 삶을 제안하며 도시 공간을 새롭게 바꿔나갈 것에 대한 기대가 실린 말일 것이다. 이에 부응하듯 올해 수상 건축가 세 팀의 면면은 더할 나위 없이 다채롭다. 건축 어휘와 관심사, 그 리고 답을 찾아가는 방식 등에서 교집합을 찾아내기 쉽지 않을 정도다. 오늘, 우리의 건축이 그만큼 다양하고 풍요로워지고 있음에 대한 방증이다. 세 팀의 건축을 한 권의 책에 담아 소개할 수 있다는 것은 그래서 더 의미 있어 보인다. 이들의 현재 를 함께 살피고, 시간이 흐른 뒤 이 건축가들이 우리 건축의 퇴적층 어디쯤 가닿아 고유한 무늬의 한편을 차지하고 있을지 관심을 가져볼 일이다. 올해의 작품집은 건축가 노트, 주요 프로젝트, 인+사이트, 그리고 심사평으로 구성되었 다. 먼저 건축가의 생각을 담은 글과 주요 프로젝트를 실었다. 이어서 이들의 작업을 오 래 지켜봐온 선배 건축가들에게 수상자들의 작업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 자 역할을 청했다.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나인혜(건축사사무소 공이림), 임재용(건축사사무소 OCA), 김준성(핸드플러스 건축사사무소) 등의 필진은 모두 현업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건축가들이다. 이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작업에 대한 상세한 해설과 함께 같은 길을 한 발 앞서 걸어 본 이만이 전할 수 있는 해설과 문제 제기, 그리고 자아성찰이 담긴 조언의 메시지를 보 내주었다. 책의 말미에는 조민석 심사위원장의 총평과 심사위원별 심사평을 수록했다. 41개 팀의 지원자 중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면서 심사위원들이 가졌던 생각을 들여다보는 것은 재 미와 의미가 함께하는 일이기에 심사평 전문을 가감 없이 실었다. 심사위원단이 남긴 애 정 어린 심사평과 젊은 건축가상에 대한 바람의 메시지 속에는 동시대 한국 건축이 안 고 있는 고민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파트를 향한 욕망이 주거 문화를 점령한 시대에 동시대 젊은 건축가들이 들려주는 삶을 풍요롭게 하는 건축, 좋은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이 건축을 아끼는 모든 이에게 건축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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