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제공 책 소개
2019년 Tales# 노벨라이즈 프로젝트 2탄!
<용님과 희생양>의 노벨라이즈!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규희는 수호룡이 되었다.
여울이와 함께 고을을 돌보던 그녀는 머지않아 과거의 기억을 떠올렸다.
자신에겐 그리 멀지 않은, 그러나 인간에겐 멀다고도 할 수 있는 백여 년 전의 기억. 호수바닥에 틀어박혀 책만 보던 자신과 달리, 밖을 돌아다니며 시끄럽게 굴었던 또 하나의 이무기, 세림.
“그럼 그 세림 님은 지금 어디서 뭘 하고 계세요?”
여울이의 티 없는 질문으로 규희는 자리에서 일어선다.
자신의 유일한 벗이자 말동무였던 그녀의 행적을 따라가 보자고…….
“이 몸과 함께 잠시 고을을 떠나. ‘순례여행’을 다녀올 수 있겠느냐?”
이렇게 용님과 제물(희생양)의 여행이 시작된다.
테일즈샵 X 노블엔진! ‘오리지널 비주얼노벨’ 원작의 노벨라이즈 프로젝트! <용님과 희생양> 노벨라이즈!
이무기 규희와 스스로 제물이 된 희생양 인간 소녀 여울이 벌이는 테일즈샵의 힐링 비주얼노벨이 라이트노벨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본편 이후, 마을의 수호룡이 된 규희와 여전히 그 옆에 남아 희생양(시종)으로서 같이 지내고 있는 여울. 언제나 그렇듯 평온한 일상 속에서 문득 규희가 과거 자신과 같은 이무기 세림을 떠올리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수호룡이 된 자신과 달리 세림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했던 규희는 여울과 함께 잠시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따뜻한 인간애가 넘치는 용님과 희생양이 떠나는 첫 여행. 그 여행을 함께하며 원작에서 느꼈던 따뜻함을 다시 느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