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작은 마을

서순정 · 에세이
294p

저자/역자

목차

Chapter 01 주부(中部, Chubu)의 작은 마을 물이 있어 아름다운 마을_구조하치만(郡上八幡) 눈부신 벚꽃 터널, 아기자기 동화 같은 마을_이즈코겐(伊豆 高原) 조용한 바닷가 온천 마을_이즈 아타가와(伊豆 熱川) 세상과 단절된 갓쇼즈쿠리 촌락_고카야마(五箇山)와 시라카와고(白川鄕 교토와 에도를 잇는 기소 계곡의 한적한 우편 마을_쓰마고(妻龍)와 마고메(馬籠) 산등성이에 소복하게 자리를 잡은 차밭_시즈오카(靜岡) 아기자기한 도자기 산책길_도코나메(常滑) 추억을 더듬는 산책_마쯔자키(松崎) <슬램덩크>의 배경이 된 마을_카마쿠라(鎌倉) Chapter 02 간사이(關西, Kankai)의 작은 마을 하늘로 올라가는 다리_아마노하시다테(天橋立) 물 위에 떠 있는 집들을 따라 산책하는 바닷가 작은 마을_이네(伊根) 깊은 산속 사찰 마을_코야산(高野山) 삼나무 향 가득한 마을_키부네(貴船)와 쿠라마(鞍馬) 대나무와 이끼, 그리고 유도후_아라시야마(嵐山) 간사이 사람들만 몰래 찾는 비밀의 온천 마을_키노사키 온센(城崎?泉) Chapter 03 주고쿠(中?, chugoku)의 작은 마을 신지코하나로도 충분한 마을_마츠에(松江) 소박한 어촌 풍경을 간직한 고양이의 섬_마나베시마(眞鍋島) 자연과 조화를 이룬 신비로운 신의 섬_미야지마(宮島) 단정하고 세련된 옛 성곽도시에 넘치는 예술적 감성_츠와노(津和野) 하얀 회벽이 눈부신 창고 마을_쿠라시키(倉敷) 건축과 예술 그리고 환경의 공생_이누지마(犬島) 아트 프로젝트 빛과 하늘, 자연과 여행자가 하나 되는 거대한 갤러리 섬_나오시마(直島) Chapter 04 홋카이도(北海道, Hokkaido)의 작은 마을 열아홉 개의 언덕을 가진 마을_하코다테(函館) 백조와 함께하는 로텐부로_굿샤로코(屈斜路湖) 숨이 막힐 것 같은 라벤더 꽃길_후라노(富良野) 가슴이 탁 트이는 초원, 옥빛 가득한 한가로운 마을_비에이(美瑛) Chapter 05 오키나와(沖繩, Okinawa)의 작은 마을 산속의 못 말리는 리조트 마을_비치 로쿠 빌리지(Beach Rock Village) 오키나와 도자기의 진가를 볼 수 있는 마을_요미탄(?谷) 야치문노사토(やちむん里) 조용하게 전통을 이어가는 소박한 섬마을_쿠다카지마(久高島) 고래와 바다거북, 그리고 다이버의 천국_자마미지마(座間味島)와 아카지마(阿嘉島) 깨끗한 바다에서 불어오는 깨끗한 바람이 가득한 섬_세소코지마(瀨底島)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여유로움 가득한 작은 마을에서 일본의 진짜 모습을 발견하다! 오래된 헌책방과 레코드 가게가 즐비한 골목, 동화 속 같은 골목길을 따라 달리는 장난감 같은 전차, 주파수를 찾지 못해 치직 거리는 라디오……. 도시에서는 보여주지 못하는 ‘진짜 일본다운 모습’을 찾아 떠나는 일본의 작은 마을 여행! 길이나 방향을 몰라도 좋을 곳, 예스러운 시골에서 진짜 일본을 찾다 가이드북을 내려놓아도, 지도가 없어도 좋은 곳, 일본의 작은 마을들은 손바닥에 담을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세상이다. 눈앞에 펼쳐진 아기자기한 산책길을 따라 볼 수 있는 오래된 굴뚝, 오래된 책과 레코드를 파는 가게와 개성 있는 빵집이 가득한 예쁜 골목, 좁은 골목을 따라 아슬아슬하게 달리는 장난감 같은 예쁜 전차 등 아무런 목적이 없어도 마냥 걷기만 해도 좋을 평온한 풍경에서는 오래된 시골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소소한 풍경 가득한 작은 마을은 빡빡하게 표시된 동경의 지도에서는 도저히 찾아볼 수 없는 또 다른 매력이다. 일본 구석구석 숨겨진 이색 마을 기행 에비수와 하라주쿠를 좋아했던, 지독히도 도쿄를 사랑했던 저자는 일본의 작은 마을이 주는 소박하지만 앙증맞고 여유로운 매력에 빠져 일본 전역의 특색 있는 마을을 찾기 시작했고, 급기야 일본인도 잘 모르는 마을을 찾아다니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 책에서는 저자의 독특한 감성을 살려 도자기로 만든 앙증맞은 고양이 인형들이 골목 가득한 도자기 마을, 아기자기한 벚꽃 터널이 있는 동화 같은 마을, 온천 마니아만 몰래 찾는다는 작은 온천 마을 등 최북단 홋카이도부터 최남단 오키나와까지 구석구석에 숨겨진 일본의 이색 마을 31곳을 소개하고 있다. 그녀의 못다 푼 작은 마을 이야기는 그녀의 블로그(http://blog.naver.com/imageha)에서 다시 이어가고 있다. 기교를 부리지 않은, 담백한 저자의 시선을 따라 함께하는 동행 이 책에서 소개한 일본의 작은 마을들은 기교를 부리지 않은 솔직한 풍경이 인상적이다. 길옆의 조그만 도랑, 그 안에 옹기종기 몰려다니는 물고기들, 좁은 골목길 사이로 아이들이 벗어놓은 작은 책가방, 감 한 알과 들꽃 한 송이로 계절을 느끼게 하는 우편함…. 이들을 담고 있는 저자의 시선은 특별한 무엇을 찾기 보다는 마을이 주는 소소한 일상을 담고 있다. 작은 마을이 주는 소박한 정서를 꾸미지 않은 자연 그대로 보여주고자 하는 저자의 담백한 시선이 담겨 있는 것이다. 이런 저자의 소박한 시선을 따라 작은 마을을 산책하다보면, 친구와 함께 작은 수다를 떨며 골목을 거니는 듯한 착각이 들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