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S&I 부회장인 제갈 정웅의 자전 에세이. 암으로 투병하다가 세상을 떠난 아내를 향한 사랑을 전하고 있으며, 월간 한맥문학에 한 편씩 연재되기도 했다. 지은이는 결혼 30주년에 아내를 위한 책을 출간하겠다는 약속을 아내와의 사별 후에도 지키겠다는 의미에서 이 책을 출간했다고 밝힌다. 대기업 최고경영자가 되기까지 아내의 힘을 일깨우며, 진정한 사랑과 부부의 의미를 돌아보게 한다.
헌시│그리움
차이의 아름다움
아내와의 따사로운 추억
가장 소중한 만남, 그리고 긴 이별
나이의 무거움
도전과 응전
조용하지만 든든한 버팀목
삼불(三不)의 생활 태도
아내의 양말 신겨 주기
어제는 어제로 끝났다
은행 잔고보다 값진 기억의 잔고
배우자를 배우자
마지막 잎새
마무리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