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니카 게린

세상을 바꾼 그녀의 전쟁이 시작된다! 1994년, 아일랜드의 불법 마약거래 발생률은 최고조에 달했다. 매일 15,000명이 헤로인 주사를 맞았으며, 심지어 14살짜리 중독자도 있었다. 그 해에 베로니카 게린은 교회 비리와 부패법인 등의 범죄 기사를 쓰면서 저널리스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취재 때문에 폭력조직과 맞부딪혔지만, 그들과 마약과의 연관성을 알게 된 것은 그들 조직에 대한 심층취재를 하기시작하면서부터였다. 아일랜드 더블린의 기자 베로니카 게린은 더브린 갱단의 마약밀래 등 조직범죄를 폭로하는 시리즈를 준비하던 중 정보원 존 트레이너를 통해 길리건이라는 인물이 더블린 갱단의 거물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베로니카 게린은 저격수가 집 창문에 총을 난사하기도 하고, 집에 침입한 복면 강도로부터 총을 맞아 다리까지 다치게 되는 등 신변의 위협을 받지만,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