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면서 일어났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핀란드 출신의 아빠는 동독의 어느 시장에 갔다가 상자 안에 넣어 나눠주는 강아지를 받아온다. 딸에게 주기 위해 집으로 데려오고 7살 딸 펄과 13살 민티를 비롯 가족들은 이 개의 정체가 궁금하지만 아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펄은 강아지를 사랑으로 돌본다. 펄의 사랑을 받으며 쑥쑥 자란 스톰하트는 탱크만큼 커져버리고 철통같이 펄만 지킨다. 심지어 가족들, 민티의 남자친구도 스톰하트를 제어할 수 없다. 울타리도 소용없고 쇠사슬과 밧줄도 어림없다. 덩치는 너무 크고 공격적인 성인견이 되어버려 이제 스톰하트를 집에서 키울 수가 없게 됐다. 시골로 새로운 주인을 찾아간 가족과 스톰하트. 거기서 스톰하트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된다. 스톰하트의 부모는 베를린 장벽을 지키는 코카시안 쉐퍼드 혈통의 수비 견이었다.
2008 Schlingel International Film Festival for Children and Young Audience - Best European Children’s Film, 2008 London Children’s Film Festival - Audience Choice Award, 2009 Leeds Young People’s Film Festival - Best Film for Young Jury (9-14 yea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