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 여인

Women In Arms
1990 · 액션/스릴러/범죄 · 독일,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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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내기 여형사 안젤라는 여자 테러리스트 나디아 코사의 법정 신문을 위해 담당판사에게 호송하는 임무를 부여 받는다. 그러나 동행 경찰관이 거칠고 탐욕스럽기로 경찰국에서 아는 사람은 다아는 로카 슐리라는 것이 처음부터 신경이 쓰였다. 로카슐리의 그런 소문을 익히 아는 나디아는 호송 도중 뱍마로룰 통해 노골적으로 그를 자극시켜 결국 화장실로 유혹해 미리 준비해 둔 권총으로 중상을 입히고 도망친다. 이 사건으로 안젤라는 정직되고, 3개월 이내에 나디아를 체포해 오라는 신임 수사반장 마르코 라벨의 명령을 받는다. 한편, 나디아는 자신의 완벽했던 탈출 작전이 사실은 함정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다면 그녀의 탈출은 경찰의 심층 수사를 피하여 로카슐리를 제거하기 위한 조직의 함정이었던가? 나디아는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는다. 자신이 믿었던, 그래서 싸워왔던 그 모든 것이 한 순간에 허무하게 무너져 내리며, 목숨을 걸었던 모든 순간들은 단지 방패막이었을 뿐이었고, 결국 이제와서는 그녀 자신도 희생뮬이 되어 죽음의 게임에 볼모가 된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나디아는 오히려 감옥이 안전하다고 판단, 안젤라를 만나려 하지만 알 수 없는 암흑가의 세력으로 부터 강한 저지를 받는다. 살기위해 할수없이 합쳐진 안젤라와 나디아는 보이지 않는 세력을 피해 일시적인 탈출을 한다. 나티아는 자신의 목숨을 안전하게 함은 물론, 그녀를 이용했던 그 세력의 정체를 알아내려 한다. 무수한 추측과 의논 중에 둘은 전에 공항에서 체포했던 아랍인을 로카슐리와 두 명의 경찰관이 현장에서 풀어주라고 했던 사건을 기억해 낸다. 또한, 코드라스라는 은어가 경찰 내부에서 마약 등을 지칭하는 말로 은밀히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고, 좀 더 구체적인 해결을 위해 나디아왕 안젤라는 일단 헤어지기로 한다. 나디아는 전애인과 동료들을 통해 그비밀세력의 중심부로 한걸음 한걸음 다가서고 한편 안젤라는 수사 도중 모종의 비밀 서류를 탈취하여 수사반장 마르코 라벨을 만난다. 그러나, 마르코 라벨이 바로 경찰 조직 내부에서 '코드라스'를 사용하는 검은 세력의 핵심 요원임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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