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이거

구찌는 아카데미 수상 감독인 스파이크 존즈(Spike Jonze)와 할리나 레인(Halina Reijn)이 연출한 단편 영화를 공개합니다. 이번 작품은 구찌 ‘라 파밀리아(La Famiglia)’ 컬렉션의 룩들을 담고 있습니다. 구찌 인터내셔널 대표이자 캘리포니아 회장인 바바라 구찌는 생일을 맞아 가족의 저택에 자녀들과 특별한 손님을 초대한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바바라는 회사의 명성을 지키고, 귀빈을 만족시키며,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동시에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절박한 욕망 사이에서 고군분투한다. 그러나 밤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자 그녀가 정성껏 쌓아올린 가면은 금이 가고 무너지기 시작하고, 가족은 새로운 길을 모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