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 총잡이 렉스는 미남에 멋쟁이로 항상 약자를 도와준다. 낙천적인 성격의 그는 기타 반주로 노래를 하면서 서부의 소도시를 전전한다. 그러던 중 그는 '대령'이라는 세도가가 지배하는 어느 마을에 들어간다. 그 대령은 악당 블랙키를 심복으로 부리고 있으며 큰 목장도 소유하고 있다. 주막에 들른 렉스는 때마침 행패를 부리고 있던 블랙키 일당을 혼내주고 블랙키를 멋진 솜씨로 해치운다. 블랙키를 잃은 대령은 다른 부하들을 시켜서 렉스를 처치하려 하지만 실패한다. 화가 난 대령은 렉스를 처치하기 위해 직업적 총잡이인 보브를 데려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