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가루시 북쪽 지방에 사는 여고생 이토는 취미로 쓰가루 샤미센을 연주한다. 샤미센을 독학해 고수가 된, 돌아가신 어머니로부터 배운 것이다. 이토는 음악을 연주해 자신을 표현하면서 점점 말수가 적어지는데 강한 쓰가루 사투리가 부끄럽기 때문이다. 친구가 별로 없는 수줍은 성격이지만, 마음 속으로는 메이드 카페에서 일하고 싶은 과감한 생각이 있다. [2021년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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