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거짓된 믿음이 우리의 죄가 되었다" 전도사 ‘기섭’은 자신의 우상인 형 ‘요섭’을 돕기 위해 부순 교회의 간사로 들어간다. ‘요섭’을 둘러싼 무수한 의혹을 부정하던 ‘기섭’은 점차 사건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데... 절대 깨지지 않을 것 같은 견고한 세계 속에서 우리의 죄를 마주한 ‘기섭’, 그의 간절한 기도가 시작된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로마서 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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