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센트베이는 더없이 평화롭고 조용한 은퇴자 마을이다. 단, 보름달이 뜰 때마다 일어나는 잔인한 살인사건만을 제외하곤... 맹인 퇴역군인 엠브로즈는 이사온 첫 날 사건에 휘말리며 애견을 잃게되고, 단순히 야생동물의 습격이 아닌 이 마을에 어떠한 저주가 내렸음을 직감한다. 다음 보름달이 뜨기 전 은제탄환과 함정을 파면서 목숨을 건 마지막 전쟁을 준비하는데... 기괴한 신부와 그의 추종자, 은퇴자 마을이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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