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 시스터

Den stygge stesøsteren
2025 · 코미디/공포/SF · 노르웨이, 덴마크, 루마니아, 폴란드
1시간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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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으로 출세하는 성공 로맨스의 가장 대중적인 캐릭터인 신데렐라는 다양한 판본으로 전 세계 소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타고난 미모와 선한 성품으로 왕자와 결혼하는 신데렐라 옆에서 계모와 의붓언니들은 못생기고 간계한 빌런일 뿐이다. 데뷔작 <어글리 시스터>로 단번에 장르 영화계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에밀리 블리치펠트는 영화의 시작을 그림 형제의 원작 동화에서 구두에 발을 맞추기 위해 발가락을 잘라내는 의붓언니의 장면에서 떠올린다. 온갖 성형시술과 공포스러운 다이어트까지 감행해가며 왕자의 눈에 띄려는 엘비라의 고분분투를 감아내면서, 영화는 여성에 대한 가장 강력한 역사적 억압이었던 아름다운 몸이라는 사회적 이상을 고어리한 환상 동화와 보디 호러 양식의 기발한 혼합을 통해 비판한다. 각자의 욕망을 향해 돌진하는 여자들 뒤에 선 남자들은 무력하거나 야비하거나 혹은 영화 속의 왕자처럼 저속하기 짝이 없다. 엘비라 역을 맡은 레아 미렌의 얼굴은 유럽 시대극의 화려한 이미지와 그 안에서 거침없이 훼손되는 신체의 기괴한 이미지의 충돌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영화의 독특한 매혹을 선사한다. (박진형)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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