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와 비슷한 스토리로, 특수부대 요원의 활약을 그린 액션 영화.
퇴역한 특수부대 요원 벤 커터(Cutter: 허크 호건 분). 그는 20년 전에 인질로 잡힌 여자아이를 구하려다 실패하고 그 이후로 자책감에 사로잡혀 가족을 돌보지 못한다. 15년 후 그는 다시 특수부대 사령관으로 있는 친구로부터 호출을 받는다. 벤은 곧 새로운 신출내기 동료와 함께 세르비아의 어느 군수품 공장을 점령한 반란군을 진압하기 위해 떠난다. 그러나 임무수행 중 벤과 동료는 그 군수품들이 비밀리에 아일랜드 테러분자에게 넘어가고 있었음을 눈치채고 그 군수품들을 박격포로 박살내고 만다. 격전지에서 돌아온 벤은 사령관 테러군단이 서로 결탁하여 군수품들을 몰래 빼돌리고 있었음을 알게 되고 사령관을 찾아가지만 이미 그는 총탄에 맞아 쓰러져 있었다. 그리고, 이제 벤 카터에게도 그 위험이 다가온다.
한편, 벤의 딸 메리 케이트(Mary Kate: 신디 프리스톤 분)가 어느 나이트 바의 스트립 걸로 일하고 있음을 알아낸 벤은 그녀를 찾아내지만 오랫동안 아버지 벤을 원망해 온 메리 케이트는 쉽게 그를 용서하지 못한다. 그 동안 테러리스트 일당 역시 벤의 딸을 납치하려고 하나 벤 카터는 서둘러 그녀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보호하고 테러분자들의 계략을 파헤친다. 적들의 소굴로 들어간 벤은 그들에게 붙잡히게 되고 그 동안 메리 케이트는 아버지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깨닫고 그를 용서하기로 한다. 한편 테러분자들은 벤을 잡아 가두고 메리 케이트를 찾아간다. 뒤늦게쫓아간 벤 카터는 그들과 마지막 대결을 벌이고 필사의 사투 끝에 딸을 구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