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키에 145kg이나 되지만 순진하기 짝이 없는 바니는 모처럼 얻은 휴가로 파타야 여행을 하게 된다. 여행 중 술집을 찾은 순진한 바니는 여종업원이 주는 술을 주는대로 마시다 만취한채로 가지고 있던 물건을 모두 도둑 맞는다. 경찰에 도움을 요청해 파타야 여행 정보 센터를 찾아갔지만 헛탕친 바니는 앉아서 방법을 궁리하던 도중 깡패에게 쫓기는 케이튼을 만나게 되고
케이튼은 거대한 바니를 보고 도움을 요청하지만 바니는 큰 소리에 놀라 벌벌 떨며 깡패들의 비웃음과 함께 얻어터진다. 케이튼과 언니는 갈 곳 없는 불쌍한 바니를 데려와 여권을 되찾기까지 같이 지내게되고 바니에게 장난삼아 태국의 초절정으로 매운 쏨땀을 먹였다가 거대한 바니의 숨겨진 괴력을 보게되고 자신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힘을 주체하지 못한 바니는 집이 다 부숴버린다. 이 모습은 본 케이튼과 언니는 바니의 숨겨진 괴력을 이용해 집과 바니의 여권을 마련할 돈을 구하기 위해 무에타이 경기장을 찾게 되는데...
